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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여행/북쪽

피톤치드로 힐링, 사려니숲길

'사려니'의 뜻

사려니는 '살안이' 혹은 '솔안이'라고 불리는데

여기서 쓰이는 '살' 혹은 '솔'은 신성한 곳 또는 신령스러운 곳이라는

신역(神域)의 산명(山名)에 쓰이는 말이다.

즉 사려니는 '신성한 곳'이라는 뜻이다.


사려니숲길은 최근에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여

예전 제주 여행 책에는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.


에메랄드 빛 바다와 화려한 폭포 등에 가려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그냥 보통의 숲.


올레길이 유행을 해서인지 요샌 사려니숲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진다고 한다.

사려니 숲 입구를 지나다 보면 줄을 맞춰 늘어선 나무들이 너무 이뻐서

굳이 찾아오지 않았더라도 차를 세워서 거닐어 보고 싶은 그런 곳이다.


사려니숲길은 사려니오름, 물찬오름의 입구이기도 하다.


 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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